매일신문

영남대, 전액 무료 운영 '로스쿨 준비반' 개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남대가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로스쿨 준비반'을 개설하고, 18일까지 로스쿨 진학 희망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영남대 졸업생 및 내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졸업연도는 물론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 학부 평균평점은 4.5점 만점에 4.1점 이상이며, 공인영어성적은 토익 경우 800점 이상 돼야 한다.

영남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부성적과 영어성적, 담당교수와의 면접성적 등을 종합평가해 모두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PSAT(공직적성시험) 응시경험자 및 성적제출자는 우대한다. 합격자에게는 LEET(법학적성시험)에 대비한 각종 교재와 강의, PSAT와 LSAT(미국 로스쿨 입학시험) 등을 활용한 모의고사, 전문강사 초빙특강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남대 로스쿨 준비반 성도경 지도교수는 "로스쿨 입시전문학원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된데다 수강료도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반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