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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과 문자의 결합…경북대미술관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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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석 작
▲ 장준석 작 'Fantagiless'

글(문자)은 쓰는 것이고 그림(이미지)은 그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문자와 이미지의 관계를 재조명해 보는 전시가 열린다.

5월 8일까지 경북대미술관에서 개최되는 'Typography & Calligraphy & Text'전은 여러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자 예술의 경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창한의 '행서 칠언절구' 등 경북대박물관 소장 서예작품 12점과 함께 조철희 경북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현대미술작가 김범 고원 장준석 홍희령 배종헌씨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양에서 시(詩)와 서(書)를 통해 이어져 온 전통적인 문자와 텍스트의 관계부터 현대미술과 문자가 결합하는 관계까지를 보여준다. 또 현대 디자인에서 문자의 활용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동양의 문자가 디자인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다. 053)950-7968.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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