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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안 어민 지원책 마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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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고유가, 어획부진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해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어업용 면세유인 고유황경유 1드럼당(200ℓ) 가격이 19만8천1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정도 오름에 따라 중앙정부에 지원을 건의하고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새로운 지원시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어업인 소득에 직결되는 수산종묘방류사업과 전복치패방류사업, 바다숲조성사업 등 올해 해양수산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와 경북도는 어업용 유류비지원 13억원(도비 50%, 시군비 50%) 등 기존 53개 수산사업 외에 현재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의 여건을 감안, 다목적 어구양망기 설치비 10억원(도비 30%, 시군비 50%, 자부담 20%), 어선어업 무선설비지원 8억원(도비 30%, 시군비 50%, 자부담 20%), 추가 어업인 유류비 지원(도비 30%, 시군비 50%)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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