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대기업과 연계해 중소협력기업 근로자에게 첨단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권역별 직업중심대학'에 선정돼 6년간 6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는 이에 따라 자체예산 10억5천만원을 추가투자키로 하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SL주식회사, 현대자동차 대구본부, 평화홀딩스(주) 등 8개 대기업 57개 계열사 및 중소기업 47곳과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 나노기계, 지능형 자동차용 제어, 산업로봇용 활용교육, 시각정보와 형상인식 등 최첨단분야 24개 고급기술 훈련과정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매월 평균 400여명의 지역근로자들이 영남대에서 재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영남대 송동주(53·기계공학부) 교수는 "실무역량 중심의 강사진을 구축하고 강의평가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엄격히 관리해 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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