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서울·경기지역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유치 홍보전을 벌인다.
포항시는 서울 지하철 이동방송사와 포항시 홍보 방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0일간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 3천840대를 통해 동시 방영하기로 했다. 방영 노선은 지하철 3호선으로 1회당 3분 동안 방영되는데 3호선 이용 승객이 하루 100만명으로 추산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칠포 등 지역 해수욕장과 포항물회, 과메기, 대게 등을 집중 홍보하고 7월 말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든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올여름 관광·피서객의 포항지역 유치 배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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