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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현풍 대구테크노폴리스 '10분대 주파' 진입도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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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순환선 연결 12.6km…국비 2천억, 2015년 개통

대구 도심에서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초곡리)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건설된다.(도표 참조)

대구시는 9일 대구수목원에서 테크노폴리스 간 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최종보고회에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재정부가 진입도로 경제성 분석 결과 투입비용 대비 편익(B/C)이 1.198(1이 넘으면 사업성 충분)이고 2016년 장래교통량도 하루 4만891대로 경제성과 사업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것.

이에 따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달서구 대곡동 4차순환도로(수목원 방향)에서 테크노폴리스(초곡리) 간 12.6km 구간에 폭 20m, 4차로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3천111억원(국비 2천억원, 시비 1천100억원)으로 올해안에 기본설계를 끝내고 2009년 실시설계, 2010년 토지보상을 완료한 뒤 2011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전구간이 개통된다.

달성1차산업단지 근로자들은 기존 국도 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정체로 출·퇴근시간만 각각 1시간 30분 이상 소요돼 취업 기피 현상까지 생겼고 달성2차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도 구인난을 겪어왔다.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건설되면 대곡지구에서 테크노폴리스 간을 10분대로 통행이 가능, 기존 국도5호선으로 우회하는 것보다 거리는 10km, 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대구테크노폴리스의 도심접근성이 크게 강화돼 단지개발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물론 달성1·2차산업단지와 향후 건설될 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새로 건설되는 4차순환도로 대곡~범물구간이 연결돼 신서혁신도시, 경산학원지구 등과의 접근성도 좋아져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게 됐다.

홍용기 대구테크노폴리스추진단장은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계획 초기부터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입도로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요구했으나 미온적이었는데 2년간의 끈질긴 설득과 지역정치권의 지원으로 진입도로 건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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