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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수도·건보 '민영화' 추진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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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한나라 수석정조위원장

이명박 정부 임기내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의 민영화가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초선의원 워크숍에서 "현 정부 임기중 전기, 가스, 수도의 민영화는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며 "이는 당·정·청 회의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 동구 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가스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홍준 제5정조위원장은 "건강보험 민영화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정조위원장은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은 국민 기초생활과 관련한 것이다. 이 부분을 민간에 맡기기에는 여러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 수석정조위원장은 "이 네가지 부분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이 많아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당·정·청이 최근에 모여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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