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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해양관련 대학원 울진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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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포스텍(포항공대) 해양 관련 대학원을 2010년까지 울진에 유치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18일 열린 울진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포스텍 해양 관련 대학원을 2010년까지 울진에 유치할 계획이며, 대학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포스텍 대학원 유치를 위해 부지 약 33만㎡(1만여평) 제공에 강의동과 교직원 숙소 및 기숙사 등 300억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하고 경북도는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 일부를 지원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학생 수는 연간 20~30여명을 모집하고 1년차는 포항 본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2년차부터 울진 캠퍼스에서 학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명문대인 포스텍의 해양 관련 대학원이 들어서면 울진의 위상이 높아지고 죽변에 건설·운영중인 해양연구원과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연계한 연구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텍은 이 같은 내용을 다음 주중에 개최될 예정인 이사회에 공식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진군은 2005년에도 경북대 측과 자연과학대학 물리 및 에너지학부 관련 울진캠퍼스 설립 협약을 체결, 학생들까지 선발했다 뒤늦게 학교측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이유로 지원 중단 의사를 밝혀 경북대측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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