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외국어교육원이 최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대구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사양성과정(TESOL) 자격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1일부터 초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TESOL' 과정을 개강한다.
대학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TESOL 등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의 TESOL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 대학에서 선발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맡도록 했다.
TESOL 과정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교사 양성자 과정으로 쓰기와 읽기, 발음, 문법, 말하기, 교수법 등을 집중 교육한다.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영진전문대학과 뉴브런스윅 주립대 공동명의 수료증을 준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TESOL 과정도 오는 9월쯤 개설할 계획이다. 문의 053)940-5189.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