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4일 택배회사 직원이라고 속여 집안에 들어가 흉기로 부부를 위협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A(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 말 인근에서 발생한 허은정양 납치·피살사건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적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오후 3시 25분쯤 달성군 현풍면 B(31·여)씨 집에 택배기사를 가장해 침입, B씨의 손발을 묶고 현금 15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귀가한 남편을 위협, 인근 유가농협에서 현금 47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의 CCTV, 전화번호 추적 등을 통해 3일 경남 창녕의 한 모텔에 투숙 중인 A씨를 붙잡아 여죄를 캐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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