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모(55·사진) 신임 김천경찰서장은 "교통 중심지이고 살기좋은 역동의 도시에 근무하게 돼 영광이며 범죄 예방과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 출신인 황 신임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공안행정)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0년 경사로 특채돼 27년 만인 지난해 12월 말 총경 승진후보로 확정됐다. 수사통으로 서울경찰청 종암·성북서 수사과장과 혜화서 형사과장을 역임했고 6개월여 동안 대구청 정보통신담당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일선 경찰서 수장을 맡았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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