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자로 기존 임시(관선)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한달여 동안 이사회 공백사태를 맞았던 영남대(학교법인 영남학원)와 대구대(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새 임시이사회가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정원 7명의 영남대와 대구대 임시이사 가운데 각각 6명의 신임 임시 이사진을 최종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8일, 영남대는 오는 21일 첫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영남대의 경우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박우서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성낙인 서울대 법대학장 ▷윤동한 영남대 재경동창회장 ▷장윤기 전 법원행정처장 ▷조수열 영남대 명예교수 등이다.
대구대 임시 이사진은 ▷김성팔 대구대 총동창회 이사 ▷이선우 변호사 ▷임승빈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정종섭 서울대 교수 ▷정지창 영남대 교수 ▷조해녕 전 대구광역시장 등이다.
이들 신임 임시이사들의 임기는 6일부터 2년 범위 내에서 재단이 정상화할 때까지이다.
한편 교과부는 아직 선임되지 않은 양 대학 1명의 임시이사는 추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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