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하키팀이 제51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에서 팀 창단 4년 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성주군청은 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하키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시청을 6대4로 꺾고 종합전적 2승1무를 기록, 국군체육부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 앞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성주군청의 백경태가 최우수선수(MVP)에, 이날 혼자 4골을 기록한 김기태가 득점상을 받았으며 곽인수 성주군청 감독이 감독상, 이태중 성주군청 코치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주·박용우기자@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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