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 모 기업체 근로자들이 야식을 먹은 뒤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17일 밤에서 18일 새벽 사이 야간 근무를 하던 회사 직원 30여명이 인근 식당에서 야식으로 고등어조림과 쇠고기국, 양배추 오이무침 등을 먹은 뒤 1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것. 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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