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 모 기업체 근로자들이 야식을 먹은 뒤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17일 밤에서 18일 새벽 사이 야간 근무를 하던 회사 직원 30여명이 인근 식당에서 야식으로 고등어조림과 쇠고기국, 양배추 오이무침 등을 먹은 뒤 1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것. 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