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배수출단지(대표 김용해)는 올해 수확한 원황배를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280t을 첫 선적했으며, 올해 총 1천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배수출단지는 그동안 작목반 관리, 컨설팅 기술, 수출업체 상품화 등 고강도 교육을 받았으며 미국 농무성 검역관의 엄격한 검역절차를 거쳐 수출을 하고 있다.
현지를 방문한 미국 농무성 검역관 맥가븐씨와 농림부 식물검역소 영남지소 변장명 검역관은 "이곳의 배는 병해충 감염이 없어 다른 지역보다 상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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