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대구서 첫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6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가 9일과 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열리던 이 대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과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육 교원과 일반인 등 모두 6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전국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볼 수 있는 특수학교학생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해 장애학생e스포츠대회, 특수교육박람회, 세미나와 워크숍, 문화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체험 행사도 함께할 수 있다. 시각장애, 지체장애, 보조기기 활용 체험 등 다양한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가수 김장훈과 클론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가공연과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구를 무장애 도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세계장애대회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장애대회는 90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기구 총회로 서울과 부산, 제주, 일산 등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