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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공무원 특별정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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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경산시 소재 (재)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소방 간부 102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도 소방본부 전반에 걸쳐 발생한 소방공무원 비리 사건에 따라 이날 특별히 마련한 정신교육에는 권순경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 소방본부와 16개 관서의 지방소방경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교육은 ▷반부패 결의문 낭독 ▷김관용 도지사의 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송창석 강사의 공직윤리 강의 ▷소방본부장 주재 반부패 실천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의거,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김관용 도지사는 "소방관서장들은 도민과 직원들로부터 잃어비린 도덕성과 신뢰성을 빠른 시일내에 되찾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순경 도 소방본부장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심기일전해 깨끗한 119, 청렴한 119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부패 취약 요인에 대한 제도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높이는 한편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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