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고위공무원들이 대구의 미래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당정간담회를 갖기로 해 논의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의원들과 김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고위공무원들은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당정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미래성장산업 발굴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구지역 의원들이 모여 대구의 미래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시키자는 결론을 도출한 데 따른 후속 모임이다. 이번 모임은 대구의 미래성장산업발굴이라는 단일 주제를 놓고 중점적인 토론을 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당정협의와는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가 마련된 것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가 발표한 '5+2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 육성계획'에서 대구시가 요구한 의료와 로봇산업 등이 선정되지 못한 것이 그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김 시장과 대구시가 오는 10월 확정될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 선정 전까지 선도산업 변경이 가능하다고 공언하자 지역 의원들은 구체적인 경위설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과 대구시와 정치권의 총력체제가 필요하다는 위기의식 등도 간담회 개최를 이끌어냈다. 대구시와 지역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도산업 변경을 위한 다각도의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상기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난 10일 모임에서 결정된 대구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구 미래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의 구성 경과를 보고하고, TF팀을 이끌 수장으로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를 추천할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구체적인 장기 전략산업이 정해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 나올 때까지 이 같은 모임을 자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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