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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리스크 관리하며 저가 분할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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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증시를 되돌아보자. 미 금융구제안에 대한 쇼크로 미국 증시가 사상 최대의 폭락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1,400선 아래에서 출발하는 급락 상황을 보였다. 하지만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회복되는 저력도 보였다.

최근 들어 외국인 현물매도 규모가 급격히 감소되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서브프라임 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기록적인 매도공세를 보였다.

간헐적으로 하루 1조원에 육박하는 매도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1천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정부는 연말까지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자사주 일일 매입한도 10% 확대라는 신속한 증시안정책을 발표하면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9월 산업생산 발표를 볼 때 내수경기뿐만 아니라 수출경기까지 가세하면서 경기둔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금융위기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의 급격한 성장 모멘텀 둔화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출위주의 성장정책을 펴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다음주 3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전망치 하향은 시장이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에게 새롭게 주식을 매도해야 할 요인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일부 현금유지)를 병행하면서 저가 분할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은 유효할 듯하다.

서상택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 시황전망

▷류창곤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지점장

글로벌 제반 경기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중이다.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장세에 대한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다. 상승시마다 분할매도가 유리하다.

▷이승수 하이투자증권 대구상인지점장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에 따라 현대중공업, 삼성증권 등 공매도 대차잔액이 상존하는 종목군에 대한 기술적 대응전략이 유효하다.

▷김경봉 유진투자증권 대구서지점장

코스피지수 1,400선은 지키겠지만 금융위기의 실물경기 전이가 대두됐다. 환율불안 등으로 상승도 제한적이다. 단기 박스권이 예상된다. 한진중공업, 크레듀, 메리츠증권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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