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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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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29일 중구 동문동 옛 동아백화점 주차장에 귀금속 가공공장·판매점 및 디자인·전시실 등 복합시설을 갖춘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사업'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내년 12월 준공되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지하1층·지상8층(부지 2천563㎡·연면적 8천862㎡) 규모로 ▷1·2층 귀금속 판매점 ▷3·4층 전시·디자인실, 체험학습장 등 공동 전시·연구시설 ▷5~8층 귀금속 가공공장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가공과 전시, 디자인, 판매 등이 집적화돼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산·학·관 연계를 통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와 귀금속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1980년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교동 귀금속거리를 지역의 귀금속산업을 대표하는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05년 12월 '대구패션주얼리 특구'로 지정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으로 지역 귀금속산업이 서울 종로, 부산 범천동, 익산 등과 귀금속관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대구의 주력산업인 섬유 및 안경산업과 연계한 종합패션의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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