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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작 200여점 대구문예회관 23일까지 전시

▲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일반부 대상 이기은씨의 작품
▲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일반부 대상 이기은씨의 작품 '사랑'.
▲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초등부 대상 강소정(남대구초등)양의
▲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 초등부 대상 강소정(남대구초등)양의 '도깨비 가방'.
▲ 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에 출품된 이상봉씨의
▲ 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에 출품된 이상봉씨의 '천상의 피조물들-파리컬렉션 '

'2008전통문양텍스타일공모전' 및 '2008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가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섬유산업의 핵심 분야인 텍스타일디자인의 활성화와 섬유예술의 산업적 접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대섬유예술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공모전'은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라는 주제로 지난 7월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품 받은 작품 중 우수작 120점과 10월 초등부 그리기대회에서 입상한 9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는 '삼각주-합류된 서로 다른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한 현대섬유예술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섬유공예 전문 예술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한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의상에 적용해 프랑스 파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작품과 설치미술가 임옥상씨의 한글 필사체의 문양을 엮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전통문양을 활용한 텍스타일디자인이 해외 섬유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이 부문의 활성화와 산업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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