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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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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상아트피아 용지홀

영화 '호르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선다.

김정원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12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을 벌였으며 올해는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를 하고 있다. 이번 대구 연주는 2006년부터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타이틀 아래 벌여온 공연과 사뭇 다르다. '김정원과 친구들'을 통해 장르를 뛰어 넘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정통 클래식 음악으로 복귀했다. 장중한 화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바흐-부조니의 '샤콘느'를 비롯해 쇼팽의 '뱃노래', 슈만의 '빈 사육제', 차이코프스키의 '세개의 작품(야상곡, 나타 왈츠, 둠카)',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제2번 내림 b단조 작품 36' 등을 선보인다. 2만2천~5만5천원. 1588-789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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