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차례 비가 내린 뒤에는 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4일 대구경북이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며 강수량은 5㎜ 내외로 양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 온 후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4일 낮 최고기온이 대구 11℃, 포항 13도, 구미 8도, 안동 7도 등으로 최근 기온보다 4, 5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기상대는 5, 6일에는 평년보다 3, 4도 이상 내려가면서 맹추위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5일 아침최저기온이 대구가 영하 1도, 안동 영하 2도 등 대구경북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대구 5도, 안동 1도 등을 나타내겠다. 주말인 6일에도 아침최저기온이 대구 영하 5도, 안동 영하 8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도 대구 5도, 안동 2도 등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대는 다음주 8일쯤에야 서서히 기온이 올라 대구 아침최저기온 영하 1도, 낮 최고기온 8도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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