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굴이 불가능한 조선 왕릉,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TV 7일 오후 8시10분 역사추적

지난 2006년 1월. 서오릉 경내에 있는 명종의 원자 부부의 무덤인 순창원에 도굴 시도가 있었다. 도굴범들이 봉분 뒤편을 파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도굴범들은 무덤 속에 있던 단단한 층에 가로막혀 실패한다. 도굴이 불가능한 조선 왕릉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KBS1 TV는 7일 오후 8시10분 역사추적 '조선 왕릉의 비밀'을 방송한다. 27명의 왕과 그들의 왕비가 모셔져 있는 조선 왕릉은 모두 42기다. 승하한 왕의 유해가 왕릉에 안치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다섯 달. 왕의 장례인 국장은 그 절차만 총 69개에 달할 정도로 복잡하고 까다로웠다. 그 중에는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얼음을 이용해서 빙반(氷盤)을 설치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무려 90벌의 옷을 입힌 대렴(大斂)도 있다. 이러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왕릉도 엄격한 국장 예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국장제도를 완비한 이가 제 3대 왕, 태종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기록에 의거해 태종의 능 내부모습을 복원해 보았다. 그 결과, 석실의 덮개돌 무게만 무려 50톤이 넘었다. 어마어마한 돌을 캐고 다듬어서 능까지 운반하는데 엄청난 공력이 들어갔던 것이다. 그런데 42기의 조선 왕릉은 모두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왕의 장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동영상 자료인 순종의 장례 동영상과 장례식 사진을 통해 조선 왕릉 조성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았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