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등 가족 3명(사진)이 나란히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학 토목과 산업체 전형에 동시 합격한 금완식(47)·이미순(41)씨 부부와 아들 봉정(23)씨가 최근 이 대학에 나란히 입학, 화제가 됐다.
아들 봉정씨는 "4년제 대학을 다녔으나 군 제대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취업 등을 고려, 이 대학에 다시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 금씨는 "가족 모두가 토목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향학열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