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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아이디어 공모 대상 울산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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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날개 없는 천사' 크리스마스실을 보내주세요."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결핵예방 및 퇴치 홍보를 위한 대학생 광고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울산대 디자인대학 시각정보디자인전공 4년 박다운(24)'심수진(24'여)'곽혜은(22'여)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팀은 결핵퇴치기금 모금원이 되는 크리스마스실을 '사랑을 전하는 천사'로 이미지화해 그것을 붙이는 행동으로 결핵을 퇴치할 수 있다는 것을 'You can stop TB(결핵)!'라는 카피로 출품해 결핵퇴치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은 크리스마스 실 모금운동을 반강압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현대인들에게 '천사, 반창고, 멈춤표시'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과 나눔'으로 표현해내면서 결핵퇴치 메시지로 잘 연결시킨 작품"이라고 평했다.

박다운 팀장은 "결핵의 정의에서부터 예방법과 관련 단체를 철저히 파악하고 크리스마스실 수익금이 결핵퇴치기금 조성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그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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