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병)이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탐사단을 구성,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낙동강 정책 탐사에 나섰다.
탐사는 낙동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수자원 및 깨끗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도출하고,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 가뭄 및 홍수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낙동강 살리기' 차원에서 추진된다. 27일 오전 경북 봉화 이나리강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부터 낙동강 하구언까지 514㎞를 2박3일간 탐사한다.
이번 탐사에는 국회 환노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조 의원과 강성천, 박대해, 박준선, 이두아, 이화수, 조해진 의원 등이 참가한다. 이번 탐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고, 매일신문과 대구MBC가 후원한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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