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기계 20년 쓰기 운동'을 위해 도비 6억원으로 농기계수리용 부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20년 쓰기 운동은 농가에 방치된 농기계와 고장 난 농기계 등을 미리 점검해 재사용하고 농기계 보관법과 도로교통법 등 농기계 안전교육을 동시에 하는 사업이다.
농기원은 농기계 부품탑재 특장차 22대와 용접기 등 정비 공구를 갖추고 산간오지와 벽지마을을 순회하면서 동력경운기, 분무기, 양수기 등 연간 4만5천여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할 계획이다. 또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기 등이 가동되는 곳은 긴급기동 수리반을 투입해 농민들의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은 ▷22일 칠곡군 북삼면 ▷23일 칠곡군 동명면 ▷28일 성주군 용암면 ▷29일 칠곡군 약목면 ▷30일 칠곡군 가산면 등이다. 문의 053)320-0358.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