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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투자하세요"…DGFEZ 투자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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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1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과 주한 외교관, 상공인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11개 사업지구별 청사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경제계 인사들도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기조연설에 나선 포스텍 백성기 총장은 '지식 경제를 위한 지식클러스터의 역할과 도전'이란 주제 발표에서 "미래 산업 발전의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클러스터의 조성과 육성은 지역 발전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DGFEZ는 이날 중점 투자유치 분야로 응용로봇과 의료기기, 모바일 등 IT 융복합 산업, 지능형 자동차 등 첨단 부품·소재 산업,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 산업, 의료서비스,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 4개 분야를 제시했다.

DGFEZ는 오는 8월 말까지 지구별 청사진을 확정하고 10월과 11월 각각 일본과 미국을 방문,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로 투자유치 여건이 어렵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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