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모든 정보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경수)은 4일 독도의 일반 현황과 지리적 특성, 미래의 발전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한 '독도지리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독도지리지는 삼국시대에서 작년까지 독도의 역사와 지리를 11장의 주제로 분류해 다루고 있으며 각종 도표와 그림, 통계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독도에 관한 최신의 학술적인 연구내용과 함께 독도 개발정책, 바람직한 발전 방향도 담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발간됐으며 해외 지도제작기관, 국내외 도서관, 관련학회 및 연구기관 등에 배포했다"며 "독도지리지가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도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와 국내외에 한국땅 독도를 알리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지리지'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ngii.go.kr) 및 국토포털사이트(http://www.land.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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