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인 도동항의 여객선터미널을 현대식 친환경 건물로 신축, 진입로를 고가도로 형태의 경관인도교를 설치하는 등의 관문 게이트웨이사업이 최근 확정됐다.
울릉군은 9월까지 이와 관련한 기본용역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2012년까지 완공해 관광 울릉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것 .
이번 사업의 핵심은 좁고 오래된 현 터미널(대지 284㎡)을 최신 현대식 3층 건물(611㎡)로 확장, 신축하고 진입로를 차량과 인도로 구분해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추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 확장될 경관고가인도교는 현 도동주차장 중간지점에서 출발해 터미널 입구까지 100여m를 높이 4.5m 고가인도교로 건설하고, 승객들이 이용할 2층은 고가경관인도교를 통해 시내와 바로 연결시키는 한편 3층은 여객터미널 및 승하선, 환송 장소로 건축한다.
이 사업에는 개발촉진지구지정사업비 130억원과 소도읍가꾸기 사업비 60억원 등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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