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7개 대구스타기업 CEO를 대상으로 9일 오전 8시 제이스호텔에서 '스타기업 CEO 포럼'을 열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장욱현 대구TP 원장, 스타기업 CEO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까지 선정된 45개 스타기업 CEO와 올해 새롭게 선정된 22개 스타기업 CEO간의 첫 상견례 자리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토론 및 정보 교류 등 스타기업 CEO간의 네트워크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 세계경영연구원(IGM) 창립자이자 경제칼럼니스트인 전성철 IGM 이사장이 스타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지식 사회와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스타기업 성장을 위한 CEO가 갖춰야할 자세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한 전 이사장은 "과거에는 독려가 변화의 동인이었지만 현대의 지식 사회에서는 지식이 변화를 이끌며, 지식 없는 독려만으로 이끄는 리더십은 결코 존경받지 못한다"며 "조직의 미래는 유입되는 지식의 양과 질, 그리고 그 활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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