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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으로 세자녀 모두 美 명문대 보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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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애씨 초청 특강…20일 오후 4시 봉산문화회관에서

홀몸으로 세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황경애(전 미국 애틀랜타 한인방송국 책임자·사진)씨 초청 특강이 20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중구청(청장 윤순영)과 매일신문사 매일창업센터(센터장 최미화)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 황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어린 세 자녀들을 어떻게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고 있는지 진솔하게 밝혔다.

경주 출신인 황씨는 인종차별이 심한 애틀랜타주에 살면서도 원칙에 충실한 한국식 교육법으로 세 자녀 모두 미국 명문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성장시켰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던 큰딸 최은혜양은 백악관 인턴십을 거쳐 미국 로펌에, 큰아들 성찬군은 외무고시가 면제되는 예비 외교관으로 발탁돼 훈련을 받고 있다. 또 막내 은희양은 하버드 4년 전액 장학생이면서 빌 게이츠재단의 100만달러 장학생으로 선발돼 한인사회에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준 주인공이다.

"큰딸은 북한 어린이들을, 아들은 탈북자와 중동 어린이들을 돕고 싶어하며, 막내는 아프리카의 저개발지역을 돕고 싶어한다"고 세 자녀의 꿈을 들려주는 황씨는 이번 특강에서 "뜻밖의 사건으로 고난에 처했지만 피나는 노력과 눈물의 기도로 역경을 이겨냈다"며 드라마보다 더한 삶의 이야기와 자녀교육 원칙을 들려주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교육 밖에 없지 않느냐"며 "이제까지는 교육은 교육대로, 행정은 행정대로 행해지던 방식을 벗어나서 기초지자체에서도 교육을 돕고 보완할 수 있는 길을 많이 찾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대구 중구청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각종 행사나 특강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최미화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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