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녀 꽂은 줄리엣, 사랑을 춤추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2'23일 계명아트센터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랑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죽음도 함께 해야 사랑인가. 함께 죽을 수 있는 사랑은 아름다운가? 아름답다면 왜 아름다운가.'

사랑을 화두로 하는 질문은 끝이 없다. 사람마다 대답도 제각각이다. 정답도 없다. 한국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안무 및 총감독 장유경)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애틋한 사랑에 한국 무용과 태권무 등을 접목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작품의 흐름은 셰익스피어 원작을 따라 전개되지만 서사극이 아니다. 원작의 이야기와 사건은 분위기와 이미지의 무용 언어로 표현된다. 모두 5막 22장의 원작 희곡이 '6장 10신(scene)'으로 재구성됐다.

장유경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적인 사랑, 가족의 갈등, 우연히 발생하는 비극적 사건 등을 '사랑의 생성, 갈등, 소멸, 변화'라는 춤의 언어로 표현한다.

시나리오 및 연출에 한전기, 작곡 박승원, 전통연희 감독에 최창덕, 타악감독에 최병길 등이 뭉쳤으며, 로미오에 김현태'이승대, 줄리엣에 김정미'편봉화가 출연한다.

▷ 공연 안내=22일, 23일 오후 7시 30분/계명아트센터/100분/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10-6763-0327.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