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난희)는 19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HIV 감염인 인권 증진 토론회'를 마련한다. 감염인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는 자리여서 그 의미는 크다.
에이즈 감염인구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6천564명을 훌쩍 넘어섰다. 그러나 감염인은 우리 주변에 없다.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감염인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친구와도 만나지 못하고 가족하고도 유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A씨는 "친구인데 그래도 이야기는 해야지!" 하며 진짜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했더니 다시는 전화가 오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더라"고 했다.
토론회는 어쩌면 그들이 사회와 손 잡자고 내미는 작은 손짓이다. 이들에게 손을 맞잡아 "괜찮아. 운이 좀 나빴을 뿐이야"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들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일, 이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다. 장소는 대구 MBC 7층 강당이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李대통령 "참정권침해 문제제기 인정…부정선거론은 반사회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