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관련 국비예산 대부분 반영, 방파제 건설 등 탄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기채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

정기채 경상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은 "올해 울릉도와 독도의 미래 청사진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독도 방파제 건설 ▷독도 체험장 조성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등은 한일관계와 안보를 고려해 신중히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울릉 일주도로 완전 개통, 녹색섬(그린아일랜드), 경비행장 건설 및 사동항 2단계 개발 등을 울릉도의 올해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정 팀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한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이나 그린아일랜드 조성은 울릉도만의 사안이 아니라, 한국의 녹색성장과 영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중대 현안"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올해 독도 관련 국비예산이 대부분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특히 녹색섬과 지질공원 지정 사업은 정부와 경북도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상당한 관심을 끌 것"이라고 했다. 또 "울릉 일주도로 완전 개통 사업은 울릉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팀장은 특히 "장기 사업인 녹색섬 조성과 경비행장 건설은 울릉·독도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