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집 맛자랑] 시어머니 비법 전수받은 김치왕만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독자 가정의 먹을거리와 맛 자랑을 '우리 집 맛 자랑'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일품 요리 혹은 간식 등 다양한 소재의 요리를 만들기 쉽게 원고지 3, 4매 정도의 설명, 추천하는 요리에 얽힌 사연 등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지면에 소개합니다. 이 주간의 요리에 선정되신 분에게는 올브랜 상품권(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매일신문 문화체육부 살아가는 이야기 담당자 앞, 또는 weekend@msnet.co.kr

♥시어머니께서는 충청도에서 잠시 사실 때 배우신 김치왕만두를 자주 해 주셨다. 김치왕만두는 3개 정도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정말 크다. 먹을수록 담백하고 더구나 소화가 너무 잘 돼서 늘 정량을 초과해서 먹곤 했다. 시어머니께서 만두 하시는 날은 온 가족 잔치를 열 정도로 시끌벅적한 날이다. 요리 솜씨 없는 내가 시집와서 만두 빚는 건 확실히 배웠다. 우리 집에서 만두 만드는 솜씨는 남편, 아들, 딸, 나 순이다.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만두를 빚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된다. 집에 늘 있는 재료에 몇 가지만 보태면 훌륭한 겨울철 별미를 만들 수 있다.

가족 화합의 김치왕만둣국

재료(4인분 기준):푹 익은 배추김치 반포기, 대파 한줄기, 계란 1개, 두부 반모, 돼지고기 간 것 200g, 당면 약간,

육수 만들기:무, 멸치, 다시마, 대파, 표고버섯

만두피:밀가루, 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쫄깃한 만두피를 위해 밀가루 반죽을 먼저 해 둔다.

2.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육수도 갖은 재료를 넣고 만들어 둔다.

3. 배추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잘게 다진 후 물기를 짜둔다.

4. 당면은 삶은 후 물기가 다 빠지면 다져준다.

5. 두부는 물기를 빼고 으깨고 대파도 잘게 다진다.

6. 3~5번까지 다진 재료와 돼지고기, 계란을 함께 넣어 섞어 만두 속을 완성한다.

7. 적당한 크기의 만두피를 만들어 빚는다.

8. 다 빚은 만두를 육수에 넣어 삶는다.

ps-배추김치는 덜 익었을 때는 제 맛이 나지 않으므로 푹 익혔을 때 하면 정말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삶은 만두는 건져두면 오며 가며 먹는 군것질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손정순(대구 수성구 황금2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