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적덕리와 문단리를 가로지르는 내성천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봉화군은 최근 적덕리에서 주민, 건설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내성천생태하천조성사업은 군이 155억원을 들여 봉화읍 적덕리에서 문단리까지 2.8㎞구간에 교량1개(길이 142m, 너비 11m), 제방, 4.5㎞ 자전거 도로, 제방 법면 꽃나무 이식, 어도 3개, 둔치 1만9천㎡ 등을 활용한 공원조성 공사에 착수, 오는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최상용 하천담당은 "우기에 하천 범람 등 재해위험이 상존하던 적덕교 개체가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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