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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 목마른 대구FC, 세번째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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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첫 승 '3수'에 나선다.

대구FC는 14일 오후 1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정규리그 세 번째 경기를 갖는다. 대구FC는 광주 상무와의 개막전과 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선취골을 뽑고도 1대2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전남전은 시즌 초반 연패를 끊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대구FC가 4승7무9패로 전남에 열세다. 대구FC는 지난해에도 컵대회 포함 세 번 만나 1승2패를 기록했다.

전남전 승리의 열쇠는 자신감과 집중력이다. 이전 경기에서 볼 소유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이에 따른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가 실수로 연결되면서 실점했기 때문.

대구FC 이영진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 등 심리적인 부분을 다독여 상대의 압박에 위축되지 않고 대담하게 경기를 풀어갈 작정이다.

이 감독은 "포항전에서 상대의 공격에 밀려 수비에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우리의 패턴이 '선수비 후역습'은 아니다"며 "미드필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전남을 제물삼아 첫 승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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