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산시장 선거 예비후보인 윤영조 전 경산시장은 경산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대구 수성구 범물동을 종점으로 시공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경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옥산동-경산소재지-시청-영대-자인-진량-하양까지 지하철 1, 2호선으로 연결, 순환하는 안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윤 전시장은 이어 "광역전철망 구축으로 첨단산업 및 학원도시 경산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한편 다른 지역은 지선과 간선 등 최첨단 대중교통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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