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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시끌' 문경레저타운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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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레저타운(문경골프장)이 오장홍 대표이사의 무더기 직원 부당 직위해제(본지 3월 29일자 9면 보도)와 오 대표의 영덕군수 공천신청 및 임원 폭행 의혹(본지 4월 1일자 8면 보도)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이 문경레저타운과 이벤트업체 사이의 계약과 관련, 오 대표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문경레저타운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관 5명이 1일 오전 문경레저타운에서 오 대표 집무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일체 등을 압수한 뒤 각종 자료 등에 대해 정밀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지난해 충북 청주지역의 한 이벤트업체 측이 문경레저타운과 '홀인원 이벤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회사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가 된 이벤트 사업의 실제 운영은 서류상 계약자가 아닌 제3의 업체가 한 사실을 밝혀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해 일본 수입차 렉서스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걸고 이벤트 행사를 벌여 두대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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