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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8명, 우동기 후보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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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8명은 12일 우동기 예비후보에 대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위반 조사 결과에 반발, 재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대구지검에 제출했다.

김선응, 김용락, 도기호, 박노열, 신평, 이성수, 정만진, 윤종건 예비후보는 이날 모임을 갖고 우 예비후보와 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추천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역 인사 3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우 예비후보가 지난달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지역 각계 원로 33인의 연명으로 추천사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참여자 간 상호 교감이나 논의 절차 없이 우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직접 작성했고, 일부 인사들의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지여부가 언론에 공개된 것으로 선관위 조사 결과 드러났다"며 "인명 도용, 허위 사실 유포 등 명백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인데도 '경고'에 그친 선관위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우 예비후보는 "전체 33인의 지지 인사 중 1, 2명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애매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안다"며 "33인 원로들의 지지 선언은 대구교육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자발적인 지지였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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