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학교가 2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 설립 최종 승인을 받아 30일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대구국제학교는 교과부 외국교육기관심사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날 학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국내에서 외국 학교법인이 투자해 직접 운영하는 첫 국제학교다. 학교 측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고 오는 8월 23일 개교할 계획이다.
복합 신도시인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들어서는 이 학교는 220억원을 들여 1만6천84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6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국제학교는 미국식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전체 580명 정원에 미국 정규교사 수업으로 운영하고 30%는 내국인으로 선발한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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