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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비즈니스 등 복합적 자족 기능"…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

"행정, 비즈니스, 산업, 교육'의료, 주거, 문화'관광'휴양 등이 복합적으로 자족 기능을 갖춘 저탄소 녹색도시의 명품 모델로 선보이겠습니다."

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충남도청 신도시를 단순한 행정타운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자족형 명품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통합연결도시,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혁신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 차별화된 교육'문화 환경의 지식기반도시로 조성하고 있다"며 "환경기초시설도 최첨단 선진기술을 도입해 지하화함으로써 소음, 악취 등을 차단하고, 상부는 체육시설과 생태학습장 등 주민친화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충남도청과 도의회,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136개 광역행정 기관 및 단체를 2012년 말부터 2015년까지 입주시킬 예정"이라며 "7월부터는 공동 및 단독주택용지와 산업용지 등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사장은 이어 "충남도청 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주변의 풍부한 문화'관광'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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