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구미지역 투자 크게 늘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기술센터 부지에 신축 중인 삼성 디지털카메라 생산공장.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만5천여㎡ 규모이며 연말쯤 완공돼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기술센터 부지에 신축 중인 삼성 디지털카메라 생산공장.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만5천여㎡ 규모이며 연말쯤 완공돼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최근 지역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지원함으로써 내년 신학기 경북대에 신설하는 모바일공학과는 삼성의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이다. 경북대 모바일공학과 신입생(30명)들은 ▷4년간 전액 장학금 ▷인턴실습비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등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또 대구경북의 모바일 R&D 허브로 조성될 구미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 부지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에 기술장비 등 440억원 상당의 민자를 출연키로 해 대구경북을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와 삼성전자는 다음달쯤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최근 스마트폰 갤럭시A와 갤럭시S를 집중 생산하면서 구미가 고가폰 생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삼성 디지털카메라 생산공장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기술센터 부지로 이전, 지난 4월부터 공장 신축에 나서면서 지역의 광학기기산업 발전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지난달 구미 광학기기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주 호텔 금오산에서 광학기기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미 광학기기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LG이노텍과 삼성광통신을 비롯해 광학용 필름 생산업체인 코오롱 등이 있어 기존의 IT, 조명, 디스플레이 산업 등과 연계해 3D 영상산업, 로봇산업 등으로 발전할 여건을 갖췄다.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삼성전자의 지역에 대한 투자 등이 활기를 띠면서 모바일산업은 물론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