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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도청시대 걸맞는 특급인프라…"경북북부 획기적 발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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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화 주민 반응

중앙선이 개통 68년 만에 단선에서 복선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안동지역은 오랜 숙원이었던 중앙선 안동 도심 구간의 직선화와 안동역사 이전 사업도 함께 이뤄져 임청각과 탑골 일대의 복원, 안동댐 주변 관광자원화, 안동역사 부지의 도심 재창조 등으로 안동지역 개발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김광림(안동)·장윤석(영주)·정해걸(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은 9일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도담~영주~안동~의성~영천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지역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게끔 상임위 소관기관인 국토해양부 등과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라며 "당장은 안동까지만 복선전철화가 추진되지만 영천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구간도 복선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도담~풍기 구간에 죽령터널이 새로 뚫리고 영주댐 건설로 수몰될 평은역 이전과 선로 이설도 탄력을 받게 된다. 또 교통사고 방지와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모든 건널목을 고가 또는 지하도 등 입체화하고 운행속도 확보를 위한 노선 직선화도 함께 추진된다. 노선 직선화는 급커브가 많은 안동 옹천역~무릉역 구간의 직선화, 경북도청 이전 지역으로 철도 노선이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의 숙원이었던 철도 안동 도심구간의 우회화와 안동역사 이전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이 남아 있으면서 일제가 강제로 훼손했던 임청각(보물 제182호)과 철도 소음과 분진으로 훼손되고 있는 법흥7층전탑(국보 16호)의 원형 복원도 가능해진다. 안동댐 주변 관광자원화 개발과 안동역사와 철로 부지를 활용한 도심 재창조 사업이 가능해지면서 안동지역 도시 개발과 지역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공될 경우 철도 교통의 요지인 영주는 '제2철도 르네상스시대'를 맞고 신경북도청 시대에 맞춘 안동의 인프라 구축 등 북부지역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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