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조형익과 황일수가 다음달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다. 조형익은 중앙 미드필더 후보 11명, 황일수는 우측 미드필더 후보 6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을 치르기 위해 8일부터 23일까지 K리그 인터넷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올스타팀 후보 66명 중 포지션별로 11명을 선택하면 된다. 팬 투표 후보 선수는 K리그 기술위원회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기록과 선수 평점, 출전 기록 등을 토대로 포지션별 6배 수로 뽑았다. FC바르셀로나와 맞붙을 K리그 올스타는 모두 18명으로, 팬 투표로 뽑힌 11명 외 나머지 7명은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추가로 선발하는데 이달 말쯤 최종 확정된다. 팬 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25명·1인2매), 빕스 식사권(50명), 올스타 사인이 담긴 유니폼(5명), K리그 나이키 공인구(2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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