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첫 월급·의정비 전액 포항시 장학회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차동찬 한나라당 비례대표 시의원은 21일 임기를 시작한 후 첫 월급과 첫 의정비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박 시장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1월 월급 전액을 기탁한 데 이어 재선이 된 후 처음으로 받은 이달 월급 전액도 장학회에 내놓았다. 또 외부 강의료 등도 포항시장학회에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2천3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장학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차동찬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도 첫 의정비(월급) 전액을 기탁하며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운동이 사회지도층을 비롯해 범시민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장학회는 장학기금 조성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2년 만인 최근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