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바오터우(包頭)시의 연구소와 기업체, 대학에서 선발된 연수단 16명이 지난달 30일부터 대구 영진전문대학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바오터우시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 3개 대학 교수 9명, 바오터우알루미늄제조사 인사부장 등 기업인 2명, 바오터우시SIS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4개 연구소 연구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바오터우시는 네이멍구 내 최대의 공업도시이자 철광석 생산지로 유명하며 중국의 화북과 서북을 연결하는 교통'무역 거점 도시로 인구는 약 250만 명이다.
연수에 참가한 하오슈린 바오터우알미늄 인재개발부장은 "한국의 첨단 제조 현장, 고부가가치 산업을 직접 눈으로 봤고 특히 근로자들의 진지한 업무자세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영진대학의 맞춤식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8일간 진행되는 연수기간 동안 중국 연수단은 하이닉스 이천공장과 포스코 등을 방문했으며 대구경북 영어마을과 동화사와 경주 등을 견학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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