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꿈이 없습니까. 그럼 UP(업) 콘서트에 오세요."
27일 오후 6시 경북대 정보전산원 세미나실에서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20대의 젊은 강사들이 나와 '열정'과 '도전', '패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사진은 역대 최연소인 20대에 '서울시 홍보정책 담당'을 역임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가했던 김정훈 씨와 연세대 캠퍼스에서 귤장사와 영화마케팅사를 거쳐 블리자드 전략기획팀에 근무하고 있는 강명구 씨.
이들은 각각 1시간 30분씩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들이 경험한 20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찾아보기 쉽지않은 이번 '콘서트'를 마련한 곳은 경북대 '자기 개발' 동아리인 '드라마'(대표 양승훈).
경북대 경영학과 04학번인 양 대표는 "주변에 꿈이 없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올초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자는 취지에서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며 문의는 010-2866-1245.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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